2014년 9월 4일 요양병원에서 시어머님이 위독하시다는 연락이 왔다.  혈압이 60이하로 떨어지면서 산소호흡기를 하고 계시는 시어머님은 추석을 넘기기 어려울거라는 예상을 하고는 내가 잘 아는 장례식장에 미리 연락을 해서 예약을 했는데 뜬금없이 장례식장에서 프리드라이프 상조 홍성우팀장이 오셨는데 상조에 가입했냐고 반문을 한다.  난 처음엔 시어머님상을 당한것도 힘든 상황인데 상조라는 말에 예전 상조라는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터라 나는 상조에 가입한적이 없는데 무슨 말씀이시죠？ 나중에 알고보니 시누이가 이미 상조에 가입을 해서 이미 완납이 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런데 막상 장례식장에 도착을 해서 홍성우팀장님을 뵌 후 느낌은 인상도 좋고 깔끔한 제복에 매너있는 말씨가 참 좋으신 분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게 했다. 난 큰며느리이지만 사실 장례식을 처음 치르는 일이라 무척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었는데 홍성우팀장님께서 미리 장례식절차를 메모해서 하나씩 체크하며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주시니 너무나 고마웠다.  하지만 내가 홍성우팀장님께 감동을 받은것은 사실 입관식을 하면서 부터이다.  죽음이라고 하면 막연히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막상 입관을 하는 장면을 보니  홍성우팀장님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죽음에 대한 숭고함과 위대함에 다시 한번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홍성우팀장님의 정열에 경이로움마져 들었다. 그리고 입관을 할때 하나하나 그 의미를 설명해 주시고 그 뜻을 알게 되니 나도 모르게 우리 시어머님은 참 복받으신 분이다라는 생각에 행복감마져 들었다. 홍성우 팀장님의 장례식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감 있고 성실감에 그동안 상조에 대한 선입관을 다 씻어버리고 친정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친정동생들과 의논을 해서 프리드라이프에 상품가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홍성우팀장님께서 끝까지 고객관리를 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아~~ 정말 사명감이 투철한 분이시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이 저녁 다시 한번 가져본다. 홍성우 팀장님 감사합니다~~^^ 꾸벅